얘기만 들었지 직접 겪으니 황당하긴 하구나 ㅋ " 머해 바뻐? " 홍시가 평소엔 쓰도 안하는 서울말로 말을 걸다 -_- "나 부탁하나 잇어서" 부탁 -_- 머지 머 좀 찾아달라는건가.. 요기서 약간 의심.. "혹시 여유자금 좀 잇엉?" 빵 터짐 ㅋㅋㅋㅋ '잇엉'은 뭐냐 ㅋㅋ 여유자금같은 단어 쓰지도 않는다 그래서 나는 바로 '없는데'로 게임끝! 다행히 홍시가 바로 알아차려서 저 정도로 끝났다 다들 조심하시길.. 아무리 친한사이라도 금전내용이 있으면 바로 전화를 하는게 좋아보인다
궁시렁대기
2009. 10. 14. 20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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