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억쌓기
후지산, 후지큐하이랜드
바나나쥬스
2010. 11. 6. 11:48
지난 11월 2일 학교에서 소풍(?) 갔다 왔음..
후지산 5合目까지 버스로 올라가서 구경한뒤
(정상이 10合目이니 중간까지만)
후지큐하이랜드 가는 일정
전날까지 태풍때문에 비오고 그랬는데;;
다행히 날씨는 맑았다.. 하지만 안개,, 구름이 ㅜㅜ
富士山 5合目
이제 가을 접어 들어서 꼭대기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
그리고 버스에서 안내하던 언니가 후지메론빵얘기를 하길래
사먹으러 왔다 250엔.. 비싸지만.. 기념이니까~
웃긴건 3개 넣어놓고 1000엔 받음 포장값 ㅎㄷㄷ
맛은 평범함 ㅜㅜ;
이렇게 날씨가 뿌애서.. 뚜렷하진 않았지만
평소엔 이정도로도 아래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..
그래서 우리보고 오늘 정말 운이 좋다고 하던데 -ㅅ-;;
다시 버스타고 내려와서 후지큐하이랜드 (富士Q Highland)
놀이기구 3종이용권과 1000엔 식사권을 받고 고고싱
후지큐 입장
도돈파(ドドンパ).. 엄청 빠르다는 요거랑
후지야마(HUJIYAMA).. 70m까지 올라가고 속도도 세계최대급이라는 요거랑
에에쟈나이카(ええじゃないか).. 좌석이 막 움직이는 요거랑
롤러코스터 3종세트로 탈려고 했지만....
대기시간의 압박으로 가장먼저 줄서서 기다린 후지야마 밖에 ㅜㅜ
아..근데 이거 정말 재밌었다 ㅋㅋㅋ
에버랜드 T Express를 못타봐서 비교를 못하겠는데.. 진짜 장난아님!!
그리고 요 빨간게 에에쟈나이카.. 이거는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시도도 못했다.. ㅋ
잘 안찍혔는데 사람이 땅을 보고 떨어짐!!! ㅋㅋㅋ
그리고 이건..
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데 평균 40분 코스의 귀신의집
전율미궁 (戰慄迷宮)
실제 폐 병원을 가지고 만들었다능..
난.. 머 당연히 안들어가고 패스임;;
그리고 돌아다니다가.. 후지산 보구..
나가시마스카 (ナガシマスカ) 란 걍 급류놀이기구 하나 타구~
저 우비 안입으면 옷 다 젖으므로 -_-100엔이나 하지만.. 사서 입도록하자;;
이것도 꽤 잼있었음 ㅋ
그리고.. 한개가 남아서 멀 탈까 하다가
초딩용 햄토리 바이킹하나 타고.. 끝~~
아쉽지만.. 나머지 못탄건 다음기회에.. (?)
제일 재밌었던 후지야마를 뒤로하고~
후지산의 하루가 저무는구나..